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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son 이메일 hae080102@gmail.com
작성일 2020-12-07 조회수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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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비참하고 한심해요.
초6입니다. 어른이 보기엔 너무 어린나이일수 있고 한참 놀 나이인데 왜 이런데에 글쓰나 싶을수 있어요. 하지만요 너무 힘들어서 많이 찾아봤어요. 이런 사례 많겠지만 동생이랑 저 차별은 물론 말투랑 행동이 저와 동생에겐 완전히 반대이고요 아빠는 술주정뱅이에 참이슬 빨간거 패트병 한통 하루에 한병씩 퇴근하고 매일 드시고요 먹기만 하면 눈돌아가서 방에서 가만히 있는데도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나오면 트집잡고 소세지 몇개 버려서 버렸는데 아까운걸 왜 버리냐면서 씽크대 가운대에 있는 음쓰 거름망에 있는 쓰레기 제 입에 처 넣구요 냄비랑 씽크대 쇠 거름망으로 얼굴 때려서 입술 옆에 찢어진 것은 물론 얼굴이 멍이 들고 만지기만 해도 아려서 집에 조금 남아있는 밴트 잘라서 붙이고 마스크로 가리고 다녔어요. 진짜 그땐 너무 힘들고 씽크대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옆에 있던 칼로 내가 죽는게 아닌 부모님을 죽이고 싶었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왜 이러고 사는지 그런 내가 너무 한심하고 비참해서 가출을 해보려고 해요. 저는 인천서구 공촌동 공촌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친구관계는 좋습니다. 공부도 100점에서 95점때여서 잘하고요. 근데 이젠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서 가출센터에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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